안녕하세요,

개선사항이 있어서 탁구 담당하시는 분과 교육팀장님에게 건의 전화를 했더니 제 목소리만 높아지지 자신들이 맞다고 따르라고 하시는게 이해가 안가서 전화로 이야기하는것보다 관장님도 자리에 안계시다고 하니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회원인 제가 굳이 이렇게 나서서 글을 올리는것도 참 웃긴 일이지만 우프게도 강사님을 통한 건의나 필요사항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서 

한낱 회원인 제가 올린 글로 중원유스센터에 전반적으로 회원분들이 이용하시기에 불편사항이 개선되길 바랍니다. 

1.탁구공은 왜 배급제어야 합니까?

저는 올해 초 부터 탁구를 처음 접한 초보자로써 바구니에 공을 갖고 와서 탁구를 치는데 공이 바구니에 없으면 주워와서 채워 탁구를 칩니다.

지금까지 나름 공에 대한 부족함 없이 쳤다면, 2주전부터 공이 부족함을 느껴서 탁구 치다가 중간중간 공도 주우러 다니며서 탁구를 쳤습니다.

(그 전에도 공이 왜 이리 없냐고 느낀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강사님께 공이 부족하니 운영팀에서 공을 받아오시는게 좋을거 같다고 이야기를 하였고,

다음 주 월요일(9월22일) 탁구를 치러 갔더니 운영팀에서 월말에 주신다고 그냥 있는대로 공을 치라고 답변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날도 없는 공에서 그냥 저냥 치고 갔습니다.

9월29일 탁구를 치러 갔더니 더 없어진 탁구공으로 인해 흩어진 공을 주워서 공을 치다가 몇개 안되는 공을 또 줍느라 시간을 많이 뺐겼습니다.

제가 공을 주우러 간건지 탁구를 치러 간건지 잘 구분이 안되어 오늘 운영팀에 전화를 걸어 일 잘하는 팀장님과 

전화를 했더니, 팀장님 왈 "공을 매번 드릴 수 없으니 부족한 대로 공을 치세요!"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또한, 다른 곳에서도 매달 100개씩 공을 지급해도 부족함이 없는데 왜 매번 여기는 부족하다고 하고 공의 손실에 대해 바닥에 공이 너무 많으니

밟는거 아니냐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사실 공 주우러 멀리 가기 귀찮아서 내 주변에 있는 공부터 주워서 치는게 사실입니다. 밟고 싶어서 밟을 공도 거의 없습니다.

거기에 청소할때 보면 탁구공이 매번 나오는데 정리할때의 제대로 못한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제대로가 뭔지 좀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너무 답답합니다!! 공을 일부러 밟는 사람도 없을뿐더러, 탁구를 치면서 공 손실율이 분명히 생긴다는것을 인정해야 함에도 탁구 쳐봤다는 교육팀장

님 입에서 그런 소리가 나오니 탁구를 치고 내 돈 내고 강습 받는 회원인 내가 이리 답답할수가요. 또한, "공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닌데 줍고 다니면서 치

세요" 하는 말씀도 이해는 합니다.하지만 제가 공을 줍지 않는것도 아니고 탁구 치는 시간보다 공이 너무 없어서 공 줍는데 시간이 많이 할애되고 그만큼 탁구 릴레이를 못하기에 초급자인 저같은 사람들은 공이 많이 자주 필요하고 불편해 하는 사람한테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른 곳에선 한달에 100개를 줘도 잘 유지하고 그리 받아도 부족하다고 느낀적이 없다고 이야기하신 교육팀장님.

그렇게 말씀하시면 정자동은 공을 아주 풀어서 많이 주신다고 하시던데 ..좋은 케이스의 언급을 부탁드립니다. 다른 유스센터 보다 좋은 점을 보고 

저희 중원유스센터에서도 적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거기에 회원수와 탁구를 잘치는 분들과 초급자들 다 생각하시고 그런 소리를 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거기가 어디냐고 물어봤더니 대답 못하셨죠? 탁구 좀 쳤다는 분 입에서 "로마에 왔으면 로마법을 따르라" 식으로 전반적으로 교육을 운영하신다

는 분 입에서 그런 소리가 나오니 더욱더 기가 찼습니다.

공 좀 쳐봤다는 교육팀장님과 탁구 담당자 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아래 초보자와 실력자분들의 탁구 치는 모습을 설명하겠습니다. 

어느쪽이 공이 더 많이 필요로 할까요?

7시는 사람들도 많고 다들 수준급으로 공을 치십니다. 그런 분들은 공이 부족함을 거의 못 느끼십니다. 한 공으로 오래도록 릴레이를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8시 타임에는 잘 치는 분 보다 초급자로 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8시에 인원이 8명이라고 가정했을때 강사님들께 레슨 받아서 공 30개 정도 간다면 나머지 60개 (손실율 10개라는 가정하에) 를 6~7명이서 나눠서 쳐야 합니다.

초보자들이 10개씩 잡고 치면 스윙한번 할때마다 공이 날라가서 줍고 해야 하는데 그러면 탁구에 집중하는 시간보다 공 줍는 시간 보다 더 걸립니다.

또한, 처음에는 공이 많지만 공의 손실율이나 분실로 인해 공이 점점 없어집니다.

지난 9월29일에는 공이 더 적었습니다. 주시는 100개에서 절반도 채 안 남아 있었습니다.

일 잘하는 교육팀장님이나 그 팀에 탁구부 담당자 나른대로의 정한 바가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지역에서 공이 부족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걸 저희쪽에도 접목하셔서 그리 운영하신다면 너무 위험하고 안일한 생각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업습니다.

제가 전화하기 전에 나름대로 모니터링을 통해 월초에 나눠준 공이 회원수 대비해서 이때쯤이면 좀 부족하겠구나 하시면서 미리미리 공을 챙겨주셨으면 좋겠지만, 일 잘하는 교육 팀장님과 탁구 담당자분이 탁구일만 하시는것도 아니어서 그렇게 못하셨다면

회원들의 건의사항이나 불편사항이 없도록 반영을 해주시는게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탁구치러 운동하러 온 사람들이 공이 없어 부족함을 느낄려고 시간 내서 중원청소년 수련관에 탁구 치러 다니는거 아닙니다.

2. 펜스는 왜 이리 무겁나요? 그리고 왜 뉘어서 정리해야 하죠?

일 잘하는 팀장님이 6개월동안 탁구대 치우시고 하셨으니 잘 아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펜스가 무겁습니다.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현재 8시 타임 회원들이 탁구 끝나고 정리까지 마치는데 회원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지난주 9월29일 여자회원 3명, 아이들 4명 이리 치고 정리하는데 강사선생님이 경비 아저씨께 도움을 요청하셨는데, 일이 많으시다고 그냥 가버리셨습니다.

펜스 무거운거 바퀴도 잘 돌아가지 않는것도 있고 여자 혼자 들수도 업습니다.

8월전까지는 펜스를 세워서 정리했다면 갑자기 목공 펜스틀을 만들어 오셔선(누가 누구를 위해 만드신건지 모르겠지만) 거기에 펜스를 뉘어서 정리해야 하니 더욱더 힘들어졌습니다. (들고 넣으면서 다리와 팔쪽을 쓸렸습니다.)

목공 펜스도 필요없이 만드셨으면 좀 치워주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펜스를 가벼운것으로 교체해 주세요. 회원들 정리하는 것때문에 중간에 경비 아저씨 들어오셔서 빨리 나가라하시고 해서 정리하는 것에도 시간을 겨서 합니다.

다른 곳에선 그런 펜스 잘만 쓰시다는 이야기는 설마 안하시겠죠? 교육팀장님!!

3. 청소후에 탁구공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몇번 들어야 합니까?

지금까지 계속 강사선생님한테서 공이 청소후에 계속 나온다는 지적을 받으신다고 들었습니다. 저희도 정리한다고 눈에 보이는것을 다 찾아서 공가방에 넣고 정리하는데도

농구공처럼 큰것도 아닌지라 탁구공은 눈에 안 보이는 곳까지 저희가 찾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통화로 말씀 드렸듯이, 펜스 넣는 목공틀 뒤로 공이 떨어진 것을 회수하지 못합니다. (손이 닿지도 않고 꺼내지 못함)

공이란게 어디로 튈지 모르고, 밖에 공이 나간것까지 확인 할 수 없는데 경비분까지 밖에서 공을 주웠다는 이야기를 하시는거 보고 공에서 눈을 떼지 않고 쳐다만 봐야 한다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원들과 팔이 좀 불편하신 나이 있으신 강사님까지 열심히 공 회수 하고 있으니 그런 소리 더 이상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반대로 말씀드리면 상식적

으로 다 치우고 청소하면 그 조그만 공이 나와야 정상 아닌가요?

6개월동안 탁구대 정리하셨다는 일 잘하는 팀장님 입에서 그런 소리가 나오니 제가 더 말이 안 통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했던 점입니다.

4. 탁구 재료비 구입하실때 탁구교실에 타당하게 맞게 주문하신건지 강사님께 문의 좀 해주세요.

이런 말씀 드리고 싶지 않았지만, 제가 그동안 탁구 운영에 대해서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을 더 나열하고자 합니다.

탁구 담당하시는 분이랑 이야기가 안 통한다고 느낀게 탁구공 줍는 채를 사달라고 했는데 잠자리채도 아닌것이 일반 탁구공 줍는채도 아닌것을 사주셔서, 얼마동안은 그냥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그 채의 망의 깊이가 짧고 원단이 아닌 플라스틱 소재다 보니 공이 담아지지 않고 튕겨져 나옵니다. 많이 불편해서 저는 그거 사용 안하고 기존에 있던 일반적인 탁구공 줍는 채를 사용하였습니다.(2개중에 한개가 망가짐)

그 건에 대해서 탁구 담당하시는 분께 탁구공 줍는 채를 바꿔달라고 이야기 했더니, 대뜸 하시는 소리가 "강사님이 잠자리채로 사주라고 하신거에요!" 라고 말씀하시는걸 보고 책임회피 같이 느껴졌습니다.

재료를 구입하시는 분이면 사용하는 분에게 이게 맞는지 정도는 물어보셔야 하는거 아니냐고 문의 드렸고, 사주신 채는 잠자리 채도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공 담는 바구니가 더 필요하니 그것도 좀 부탁드린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담당하시는 분이 정말 탁구에 애정이 없는건 알았지만 안.일.하.게. 일하신다고 바구니를 보고 다시금 느꼈습니다.

더 이상 그분하고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아 이번 공 부족한 사건으로 일 잘하는 팀장님과 통화를 하였는데, 비슷한 결이 느껴지더군요.

얼마전 여름때인가요? 6시 시간을 가족과 함께 탁구 치는 시간으로 홍보를 하시더라고요. 저 같은 일개 회원이 잘은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6시 시간이면 퇴근시간이며 전업주부인 엄마들은 집에서 밥을 합니다.

그렇게 때를 맞추지 못한 그 시간에 가족이 얼마나 탁구를 쳤는지는 알순 없지만,

그 바쁘고 맞지 않은 시간에 가족과 함께 탁구 강좌를 홍보 보다는 차라리 8시를 더 활용하시는게 낫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 마저 들었습니다.

저는 그냥 불편함 없이 가족들과 저녁에 운동하며 즐겁게 탁구를 치고 싶은 사람입니다.

갑질처럼 느껴지고 기분 나쁘셨으면 죄송합니다.

강사분들이 자기 소견으로 이야기 하는게 아닌 회원들의 불만소리를 운영팀에 전달하면 잘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그게 잘 안되니 개인 회원인 저 같은 사람이 이렇게 전화와 글을 남기는 열정을 발휘하게 하십니다.

또한, 직원분들 칼퇴근 하시는 걸로 알고 있지만, 적게는 분기에 한번씩이나 한달에 한번씩 강좌를 강사님께만 맡기지 마시고 모니터링을 시행하셨으면 합니다.

그래야 이런 불통 아닌 사건으로 게시글 올리는 일이 더 이상 생기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